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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여름,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

by panpen 2020.07.02

아기 엉덩이처럼 탱탱하고 귀여운 살구가 시장에 보이기 시작하면 여름이 왔구나 싶지요.
새콤달콤하고 특별한 향을 가진 살구가 한창 무르익을 때쯤에는 보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자두가 시장마다 바구니를 가득 채워요.
그리고 보송보송한 솜털이 가득한 여러 종류의 복숭아를 시작으로 참외, 수박, 포도 등이 나오면서 한창 여름으로 접어들게 되죠.
자연이 지금 먹으로고 내어주는 여러 가지 여름 과일로 지친 몸과 마음에 비타민을 채우세요.



여름의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복숭아


복숭아는 천도가 가장 먼저 나와요. 붉고, 단단한 과육에 새콤달콤한 맛이 아주 좋아요. 물이 많고 달콤한 백도와 황도는 과육의 색으로 구분해요. 껍질 색으로 보면 뽀얀 크림 컬러, 핑크빛, 짙은 주황색까지 여러 가지 색을 갖고 있죠. 품종 역시 대월, 마키아, 대홍, 대명, 금적 등으로 다양하답니다. 복숭아는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에 탄력을 주며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절기에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이죠.




살구와 자두


살구와 자두는 제철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과일이예요. 살구는 껍질째 씹어 먹는 맛이 아주 매력적이죠. 자두는 손가락 사이로 달콤한 과즙을 줄줄 흘리며 정신 없이 맛있게 먹게 되는 과일이고요. 두 가지 모두 개성만점의 맛과 향,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여름에 잘 챙겨 먹고, 잼, 콤포트, 청 등으로 만들어 저장하면 계절의 맛을 조금 더 붙잡아 둘 수 있죠.





참외


참외는 이른 여름부터 나오지만 더워지면서 사람들이 더욱 많이 먹는 과일이죠. 단맛이 좋으면서 오이처럼 시원한 과육이 매력적이라 그런 것 같아요. 참외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샐러드, 냉국, 국수 등으로 간단하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기에 오이 부럽지 않은 식재료라고 할 수 있죠. 참외에 소금 간을 약간 하면 특유의 시원한 맛이 더욱 재운하게 잘 살아나요.



멜론


멜론은 부드러운 과육에 달콤한 과즙이 한가득 들어 있어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과일이죠.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고 한 개만 있어도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죠. 게다가 껍질과 씨만 발라내면 되기 때문에 손질도 간단해요. 멜론은 얼려서 소르베를 만들어도 맛있고 햄이나 고기 요리에 조금씩 곁들어도 잘 어울려요. 멜론에 풍부한 비타민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하니 무더운 여름에 꼭 필요하겠죠.



수박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이죠. 두툼하게 잘라 그냥 먹고, 동글동글하게 파내 화채도 만들고, 믹서에 갈아 주스로도 먹죠. 풍부한 수분은 갈증을 해소하고 달콤함은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지만 당도가 높으니 너무 많이 먹지는 마세요. 수박은 의외로 예쁘게 잘라 먹기가 힘든 과일인에 <계절 과일 레시피>에서 몇 가지 센스 있는 팁을 알려드려요.



포도


포도는 깨끗이 씻으면 특별한 손질 없이 먹을 수 있는 간편한 과일이죠. 게다가 얼마나 맛있나요. 청포도, 캠벨, 거봉, 머루 포도를 비롯해 킹델라, 머스카트, 홍부사 같은 독특한 종류까지 매우 다양해요. 이름과 모양 뿐 아니라 달콤함, 새콤함, 과육의 크기 등도 모두 달라 입맛대로 즐겁게 맛볼 수 있답니다. 포도에 풍부한 비타민은 피로 회복에 좋지만 열량이 높고 많이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Summer Berry


여름에 나오는 여러 종류의 베리는 모양과 색, 맛이 모두 좋아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과일이죠. 복분자와 오디는 예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던 것이고, 블루베리는 재배 농가가 늘어나 최근에는 쉽게 싱싱한 것을 맛볼 수 있죠. 이 외에 블랙베리, 아로니아 등도 간혹 신선한 과일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답니다. 이처럼 다양한 베리가 예전보다 구하기는 쉬워졌지만 쉽게 무르기 때문에 저장해두고 오래 먹기는 힘들어요. 다행히 여러 종류의 베리가 냉동으로 유통되어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어요. 하지만 싱싱한 과일의 톡톡 씹히는 맛과 풍부한 과즙, 새콤달콤한 향은 냉동 과일에서는 찾을 수 없어요. 싱싱하고 다양한 여름 베리는 맛있는 잼과 음료 뿐 아니라 디저트까지 두루 만들 수 있어요.




체리


체리는 과육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좋은, 의외로 열량이 낮은 과일이죠. 과즙이 많으며 고유한 풍미를 가지고 있어 잼, 음료, 요리등에 두루 사용하면 개성 있는 맛을 낼 수 있죠. 특히 머핀이나 타르트 같은 달콤한 디저트로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체리는 과육 표면에 상처가 없어 알이 큼직하고 단단하며 윤기가 나는 것을 고르세요. 쉽게 무르므로 많은 양을 샀다면 서로 눌리지 않도록 소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무르기 시작하는 체리는 재빠르게 요리에 활용하거나 씨를 빼서 냉동 보관하세요.



영귤과 청귤


겨울에 맛볼 수 있는 다른 시트러스류와는 달리 여름 끝에 만나는 특별한 과일이죠. 아직 대중적으로 자리 잡은 과일은 아니지만 영귤과 청귤의 매력에 빠지면 제철마다 먹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8월에서 9월 사이에 반짝 나오며 껍질은 둘 다 짙은 초록색이에요. 영귤은 과육도 연한 초록색을 띄며 맛과 향이 굉장히 새콤해요. 크기는 작지만 마치 유자와 레몬을 섞은 듯한 풍성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 과일이죠. 일본에서 흔히 먹는 '스다치'라 불리는 과일이 바로 청귤이예요. 영귤보다 조금 큼직한 청귤은 과육이 귤과 같은 색이 나고 신맛은 적고 단맛이 좋죠. 청귤은 귤의 한 종류로 껍질이 노랗게 되기 전에 수확하던 '온주 밀감'이라고 하는 제주 재래종이랍니다. 영귤과 청귤 모두 맛볼 수 있는 시기가 짧아 제철에 구입해 청으로 담가 두면 요리며 음료등에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어요.



맛도 생김새도 제각각 개성이 넘치는 여름 과일

더 다양하게

더 색다르게

더 아름답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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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과일 레시피

김윤정 |PAN n PEN(팬앤펜)

2018.06.25

빈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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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윤택하게 가꿀 수 있는 책을 펴냅니다.
매일 조금씩 더 즐거워지는 인생을 위해 무엇인가를 만들고, 고민하고, 그리고, 쓰고, 공부하는 저자들의 기술과 지혜를 책에 잘 담아내고자 합니다. 일상 생활이 즐거워지는 실용도서를 기반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인생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펴내려고 한발 한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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