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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성적은 그대로여도 ‘대학교는 UP하는 입시의 비밀

by 스마트비즈니스 2019.03.24

수능만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못 간다!

 

생각보다 많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이 수시를 지레 포기한다. 심지어 아직도 수능만 잘 보면 대학 갈 수 있다고 믿는 학부모가 수두룩하다. 그런데 현재 대입 정시와 수시 비율이 약 2.5 : 7.5. 쉽게 말해 대학에서 학생 100명을 선발한다면 그중 수능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25명뿐이고나머지 75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그렇다면 입시 대비는 당연히 정시와 수시를 함께 준비해야 맞다. 그것도 두 배 이상의 인원을 선발하는 수시가 중심이 돼야 한다. 물론 수시를 준비한다고 해서 정시를 포기하거나 소홀히 할 필요는 전혀 없다. 둘은 충분히 병행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시, 특히 그중 다수를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대비가 얼마나 간단하며 효과적인지 이 책에서 살펴볼 것이다.

아직도 수능만 준비하겠다는 위험한 생각을 가진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있다면 당장 생각을 바꾸길 권한다.

 

 

강남 학부모만

아는 비밀!

 

결론부터 공개하자강남 학부모만 아는 비밀은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이다. 그런데 이는 비밀이지만 공공연한 비밀이. 학생부종합전형은 전국 대학 선발 인원의 약 25%이자, 서울권 특히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에 정원의 약 40%를 뽑는 명실상부 최대 전형이다. 이 점에서 공공연하다.

 

그러나 정작 소수의 사람들만 전략을 세워 준비한다는 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은밀한 비밀이다. 어떻게 공공연한 비밀이 가능할까?

모름지기 공공연하면 비밀이 아니고, 비밀이라면 공공연할 수 없는데 말이다. 이것은 하나의 카르텔이다. 지방에서도 종종 유명 강사의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그러나 그 내용의 질과 양이 서울의 고액 학원 및 컨설팅과 같을 리 없다.

 

그나마 국영수 등 교과목은 지역과 무관하게 학원과 과외를 등록할 수 있고, 유명 강사의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출제 경향과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수능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알려주는 학원이 있는지 둘러보라. 아무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다심지어 학교에서조차 말이다.

 

이것은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을 집필하게 된 주요한 계기이기도 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비록 공공연한 비밀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대비하면 누구나 이 전형을 통해 자기 성적보다 높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물론 고액 컨설팅을 받지 않고도, 혼자 힘으로 충분히 대비하고 합격할 수 있다. 누구나 따라올 수 있도록 전략과 방법을 이 책에 모두 공개했다.

 

* 서울 주요 15개 대학(가나다순) :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한국외대, 한양대.

 

 

대학 입시,

정보가 전부다!

 

아직도 수능이 전부인 줄 착각하는 평범한 학부모와 수험생과 달리, 강남의 경우처럼 소수의 학부모와 수험생은 수시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을 일찍부터 세밀하게 대비한다.

그나마 정시는 수능 공부 열심히 하고 대학별 커트라인과 지원 쏠림만 잘 고려하면 그만이다. 따로 서둘러 준비해야 할 입시 전략은 없는 셈이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성적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다.

 

그래서 정시에서 5등급을 받은 학생은 당연히 5등급 대학을 가기 마련이지이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5등급인 학생도 입시 정보가 얼마나 있느냐, 수시를 미리 대비했느냐에 따라 5등급 대학을 가기도 하고 2등급 대학을 갈 수도 있다.

실제로 많은 학생이 5등급 성적표를 가지고도 인서울 대학에 진학한다정시가 성적을 수치화하는 객관평가라면수시는 다방면을 살피는 주관평가이기 때문이다.

 

성적이 같아도 대입에 대한 정보와 이해에 따라 합격하는 대학이 갈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학부모와 학생이 일일이 대입설명회를 쫓아다니며 정보를 채집해야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정말 기초적인 자세와 이해만 갖추면 된다. 그것은 앞서 말했듯이 정시와 수시를 아울러 준비하겠다는 자세다. 그리고 이 책에서 앞으로 소개할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대비 비법만 잘 따라오면 된다.

 

같은 5등급,

얜 지방대 VS 걘 경희대

 

학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견고하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팽배하다. 사회적 차원에서는 이 같은 차별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옳겠지만, 당장 개인 입장에서는 지방대보다 인서울과 명문대에 진학하는 일이 급선무일 것이다.

 

요즘은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같은 성적의 학생이 다른 등급의 대학에 진학한다. 예컨대 내신 성적이 5등급인 학생 둘이 있다면 한 명은 지방사립대에 가지만, 한 명은 경희대에 간다. 성적만 본다면 2등급 밑으로는 인서울 대학에 지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5등급인 학생이 경희대에 합격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내신 성적을 전혀 보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절대 지표가 아니란 점에서 정시나 옛날 수시와는 큰 차이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 성적이란 그저 학생을 평가하는 여러 지표 중 하나일 뿐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성적과 더불어 그 외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두루 평가한다.

 

그래서 같은 성적이어도 이처럼 누구는 지방대를 가고, 누구는 인서울 대학을 가는 일이 몇 년 전부터 허다하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준비하느냐, 그렇지 않고 애초에 포기하거나 아무런 이해 없이 닥쳐서 시작하느냐가 지방대와 인서울을 결정한다.

 

SKY 입학의

필수 관문!

 

중위권 및 하위권 학생에게 있어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인서울 진입을 위한 놓쳐선 안 되는 기회라면, 상위권 학생에게는 그야말로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의 전체 모집 인원 대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을 보자.

 

 

2020학년도가 적용되는 올해 서울대는 전체 모집 인원의 무려 78.5%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 고려대는 61.5%. 연세대는 31.7%를 선발하는데 연세대의 특기자전형이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이를 합치면 연세대 역시 실상 40% 넘는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추세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몇 년 전부터 2등급 대 학생 중에서도 SKY 합격자가 많이 배출되고 있다. 옛날이면 2등급은 SKY에 지원조차 할 수 없는 성적이다. 그러나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당당히 SKY를 노릴 수 있게 된 것이다.

반면 1등급 극초반의 최상위권 학생들은 더 이상 성적만으로는 SKY 합격을 보장받지 못하게 되었다. 아무리 성적이 높은 최상위권 학생도 이제는 2등급 학생과 경쟁을 해야 한다. 최상위권도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지 않으면 SKY 합격은 요원하다학생부종합전형이 SKY 입학의 필수 관문이 된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최대 전형이 된 이유?

상기하듯이 전국 대학의 약 25%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권 주요 15개 대학에 한정하면 약 4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대학 기준으로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을 뽑는 전형이며, 서울권 15개 대학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이렇듯 최대 전형으로 부상한 이유는 무엇일까?

학생부종합전형이 도입된 이유를 알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고, 여기에 맞춰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이 이토록 최대 전형이 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핵심 이유는 오직 숫자로 치환된 성적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기존 수능과 내신 평가의 한계를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이 탄생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제도화 이전에는 경영학과에 진학하는 학생은 경영학과에 대한 관심과 열정, 진로에 대한 확신보다는 흔히 말하는 성적 맞춰서 들어왔어요가 주를 이었다하지만 이제는 대학에서 각 전공에 어울리는 인재들을 뽑겠다는 것이다

성적이 2등급이지만 특색 없는 학생보다는 성적은 3등급이라도 꿈이 뚜렷하고, 책임감과 문제의식을 갖춘 학생을 대학은 원한다. 이러한 대학의 인재 선발 욕구에 따라 서울 소재의 상위권 대학부터 점차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됐고오늘날까지 이른 것이다

 

여기에 학생부종합전형의 힌트가 있다. 비록 성적은 낮더라도 본인이 꿈이 뚜렷하고 책임감과 문제의식을 갖춘 학생임을 잘 어필할 수만 있다면, 대학은 그 학생을 뽑을 수밖에 없다.

다만 어떻게 설득력 있게 어필하느냐, 이것이 대학 당락의 핵심이다.

 

 

왜 담임 교사는

안 알려줄까?

 

대부분 학생에게 있어서, 입시 정보를 얻는 통로는 학교 선생님이다. 그런데 학교와 교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학교 선생님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많이 말해주지 않는다.

교사는 교육과 담당 교과의 전문가이지입시 전문가가 아니다. 교사라고 마냥 입시에 밝은 것은 아니다. 또 담임 교사 한 명당 보통 25명의 학생을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모든 학생의 입시 대책을 세세하게 신경써주기는 아무래도 힘든 게 사실이다.

 

특히 희망 전공에 따라 해야 할 것이 천차만별이 학생부종합전형은 더욱 그렇다. 학교 선생님만 믿고 의지해서는 곤란한 이유다.

결국 대학에 가는 것은 나다. 선생님이 대신해 줄 수 없다. 내가 직접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

 

 

흙수저

할 수 있다!

 

정말 학생부종합전형을 지방 학생도, 흙수저학생도 준비할 수 있을까?

괜히 어설프게 준비하다 수능 공부에 방해만 되는 것은 아닐까?

답부터 말하자면, 결코 그렇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전형)은 십 년 전,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초창기만 해도 학생부종합전형은 금수저에게 무척 이로운 전형이었던 게 사실이다. 그때는 자기소개서에 교외 경시대회 수상경력, 외국어시험 점수, 해외유학, 해외봉사 등을 모두 기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화려한 교외 스펙을 쌓을 여력이 없는 일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기에는 무리가 컸던 게 사실이다. 게다가 초기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소수 인원만 뽑았으니, 일찍부터 대비한 사람만 합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점들이 모두 개선되었다. 현재 학생부종합전형에는 해외유학이나 외부 수상경력 등 외부 스펙을 일체 적을 수 없다. 오직 교내활동에 기초해 지원자를 평가한다. 심지어 자기소개서에 부모 직업만 적어도 자동 탈락이다.

이제는 지방 학생도, 흙수저도 동등하게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 선발 인원 역시 초창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었다.

 

또한 학부모 도움 없이 학생 혼자 힘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하다. 물론 학부모가 옆에서 도와준다면 더 좋기는 하겠지만, 학생 혼자 충분히 학업에 방해되지 않고도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다.

곧 다루겠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한 달에 딱 1시간이면 충분하다. 한 달에 1시간도 투자할 여유가 없는 학생은 없을 것이다.

 




책표지이미지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

신선생 |스마트비즈니스

2019.03.18

빈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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