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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학부모를 위한 2020년 대학입시 ‘개념 총정리

by 스마트비즈니스 2019.03.14

- 대학 입시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떡하죠?

대학 입시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괜찮습니다. 입시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이론부터 실전까지 대학 합격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이 책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에 모두 담았습니다.

수시와 정시의 차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합격할 수 있는지 등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 대입 전형이 너무 복잡해요. 쉽게 설명해주세요.

대입 전형이 복잡해 보여도 정시수시만 알면 됩니다. 대입 전형은 정시 아니면 수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시는 수능 성적을 위주로 학생을 평가하고, 수시는 수능 외의 요소를 위주로 학생을 평가합니다.

이중 수시는 다시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등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등 세부전형으로 나누어집니다.

 

 

- 대입 전형을 알기 쉽게 표로 정리해주세요.

대입 전형을 알기 쉽게 표로 구분해 정리했습니다. 정시는 단일전형인 반면, 수시는 다시 6개의 전형으로 나눠집니다. 실상 모든 대학의 입시전형은 이중 하나에 속한다고 보면 됩니다.

 

 

 

- 각 전형별 선발 인원을 알려주세요.

전국 대학을 기준으로 대략 정시로 25%, 수시로 75%를 선발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전국 대학 기준, 학생부교과전형(수시) 학생부종합전형(수시) 정시 > 논술전형(수시) 순으로 선발 인원이 많습니다.

그런데 전국이 아닌, 서울 주요 대학 15개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순서가 바뀝니다. 학생부종합전형(수시) > 정시 > 논술전형(수시) > 학생부교과전형(수시) 순입니다.

여전히 정시보다 수시 선발 인원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규모가 큰 전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정시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정시는 수능 성적 위주로 학생을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그런데 일부 대학의 경우, 내신 성적을 반영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물론 내신 반영 비율은 10% 이하로 형성되지만, 미세한 점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도 하므로 무시할 순 없는 비율입니다.

정시는 한 학생당 최대 3곳 대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각각 가군’, ‘나군’, ‘다군인데요. 대학마다 또 학과마다 선발하는 이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교의 모집요강 및 배치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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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수시는 앞에서 보았듯이 6개의 세부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기회균등전형, 논술전형, 실기전형, 적성고사입니다.

주로 내신,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가 평가요소의 중심이 됩니다. 수시는 한 학생당 최대 6곳 대학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정시와 달리 가군’, ‘나군등 군에 따라 지원 가능한 대학의 구분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군에 어떤 대학을 써야 하는지와 같은 눈치싸움은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성적 점수로만 객관 평가하는 정시와 달리, 수시는 사람(평가관)이 평가에 관여하므로 각 학과가 선호하는 인재상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 수시의 실기전형은 무엇인가요?

실기란 음악 전공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 미술 전공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 체육 전공의 경우 체력시험을 보는 것 등을 말합니다. 이렇듯 실기전형은 예체능계열 전공에 한해서 실시됩니다.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 이공계열 등은 실기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체능 지원자가 아닌 대부분의 학생과는 무관한 전형입니다.

 

 

- 수시의 적성고사는 무엇인가요?

적성고사는 내신과 수능 등 다른 일체의 성적을 보지 않고, 각 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적성고사만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그래서 내신도 낮고 수능도 낮은 학생들이 대박을 기대하며 적성고사를 응시하곤 합니다.

그런데 적성고사 전형이 개설된 대학은 수도권에서 한성대, 서경대, 삼육대, 가천대 정도입니다. 서울 주요 대학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에는 없는 작은 전형입니다.

 

 

- 수시의 논술전형은 무엇인가요?

한때 논술 열풍이 분 적이 있습니다만, 10년 전 일입니다. 오늘날 논술전형으로 대학을 가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무척 적기 때문입니다. 선발 인원은 적은데 지원자는 많아서 경쟁률이 1001을 웃도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또 진입장벽이 높습니다.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은, 논술에서 출제되는 문제의 내용이나 형식이 내신이나 수능 시험과는 많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적어도 고2 때부터 꾸준히 논술에 관심을 갖고 준비한 학생이 아니라면, 추천하기 힘든 전형입니다.

 

 

- 수시의 기회균등전형은 무엇인가요?

기회균등전형은 사회에 공헌이 있거나 혹은 사회적 약자인 학생들에게 보다 기회를 보장하는 전형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농어촌 학생, 국가유공자의 자녀인 학생, 다문화가정, 새터민 학생, 장애인 학생 등 해당자만이 지원 가능한 전형입니다.

내신만 평가하는 대학도 있지만, 학교생활기록부 전반의 기록과 자기소개서 등을 함께 요구하는 곳도 많습니다. 보통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1차 서류평가에서 통과한 후, 2차에서 면접평가를 통과하면 최종 합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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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의 학생부교과전형은 무엇인가요?

학생부교과전형은 다시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신만 보는 학생부교과전형내신에 더해 여타 서류까지 보는 학생부교과전형입니다.

전자는 내신 성적으로만 100% 선발한다고 보면 됩니다. 후자는 내신이 중점이기는 하지만,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까지 두루 평가합니다. 학교장추천서 혹은 교사추천서가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무엇인가요?

학생부종합전형은 1차 서류평가(내신,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통해 1차 통과자를 선발한 후, 2차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몇 년 전까지는 입학사정관전형이라고 불렸습니다. 내신 성적만으로 지원자를 재단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통해 학생을 다방면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차이를 알려주세요.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 이 둘이 수시의 핵심입니다. ‘내신만 보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제외하면 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두루 본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다만 강조점이 다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내신을 중심으로 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수시와 정시를 같이 준비할 수 있나요?

수시와 정시는 함께 준비할 수 있습니다. 아니, 함께 준비해야만 합니다. 내신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정시에 올인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우 위험한 태도입니다. 정시 선발 인원이 수시의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선발 인원이 적은데 N수생 지원자도 많아서 경쟁이 치열합니다.

수시는 최대 6, 정시는 최대 3곳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한 학생당 9번의 기회가 있는 셈입니다. 수시를 포기하고 정시만 준비한다는 것은 그중 6개의 기회를 버리는 꼴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체 인원의 25%(서울 주요 대학은 약 40%)를 뽑는 최대전형임에도 생각보다 준비할 것이 적습니다. 정시 준비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장담합니다. 게다가 내신이 기대보다 낮아도, 정시 이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시와 수시(특히 학생부종합전형)는 반드시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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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접수 시기는 언제인가요?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보통 12월 말에서 1월 초 사이입니다.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통상 9월 중순입니다. 대학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니, 확실한 것은 각 대학의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정시 원서접수를 위해서는 수능을 봐야 하고, 수능을 보려면 수능 접수를 먼저 해야 합니다. 수능 접수 기간은 보통 8월 말부터 9월 초입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이라면 빠뜨릴 리 없지만, N수생이라면 깜빡하고 놓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증명사진과 신분증 등 접수 시 필요한 서류도 미리 준비해둬야 합니다.

 

 

- 수능최저기준이 무엇인가요?

수능최저기준은 수시에서 합격했더라도, 수능 등급이 일정 기준 이하일 경우, 자동 탈락이 되는 걸 말합니다.

각 대학교와 전형마다 수능최저기준이 다른데,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이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있는 대학도 곧 폐지할 예정입니다.

 

 

- 올해는 2019년인데, 왜 입시에서는 ‘2020년도라고 하나요?

올해는 2019년입니다만, 입시에서만큼은 ‘2020년도라고 표현합니다. 201911월에 보는 수능은 2020년도 수능입니다. 각 대학의 정시, 수시 모집요강 역시 2020년도 것을 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2017년에는 2018년도, 2018년에는 2019년도라고 불렀습니다. 이렇듯 한 해를 높여 칭하는 것은 올해(2019) 입시를 보는 학생이 내년(2020) 입학자이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 서울 소재 대학교 명단을 알려주세요.

전문대와 특수대학을 제외한 4년제 종합대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인서울입니다.

가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상명대학교, 서강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성대학교, 한양대학교, 홍익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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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어느 정도 되어야 인서울대학교에 갈 수 있나요?

답은 없습니다. 그래도 대략 말하자면, 내신이나 수능이 약 2등급 초반은 돼야 인서울하위권 대학의 합격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말 그대로 대략적인 수치입니다.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두루 보는 요즘은(기회균등전형,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1등급 후반 학생이 떨어지고, 4등급 학생이 붙는 경우도 수두룩합니다.

 

 

- 서울대는 입학 정원의 80%를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선발한다는데, 사실인가요?

네 맞습니다. 서울대는 전체 선발 인원의 무려 78.5%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합니다(수시 정원의 78.5%가 아니라, 입시 전체 정원의 78.5%). 올해 2020학년도 역시 78.5%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했습니다.

서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이나 논술전형 등이 없고, 오직 학생부종합전형만으로 수시 인원을 선발합니다. 서울대가 목표인 학생은 반드시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야 합니다.

, 서울대는 수시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역시 소홀히 해선 안 됩니다.

 

 

- 각 대학교의 입시전형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대학 입시에 대해서 알기 쉽게 살펴봤습니다만,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입시전형 및 평가요소, 일정 등을 알기 위해선 반드시 해당 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의 2020년도 모집요강을 봐야 합니다. 모집요강을 보아도 잘 모르겠다면, 입학처에 전화로 문의하면 됩니다.

신문 기사나 입시 사이트에서도 입시전형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만, 작년 자료이거나 세부 사항이 틀린 경우도 많습니다. 꼭 해당 대학의 입학처 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 각 학과의 정보를 자세히 알고 싶어요.

아직도 본인이 가고자 하는 학과를 확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학생들은 <대학 어디가(www.adiga.kr)>를 참고하세요. <커리어넷(www.career.go.kr)><워크넷(www.work.go.kr)>에서도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설된 대학 명단, 커리큘럼, 진로 등 자세한 정보가 무료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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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계고, 대안학교, 검정고시 출신도 수시를 지원할 수 있나요?

물론입니다. 전문계고, 대안학교, 검정고시 출신자도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수시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소재 대학에도 많이 합격합니다.

비인가 대안학교를 다니는 학생과 검정고시 출신자는 학교생활기록부에 준하는 활동보충자료와 활동입증자료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활동의 기간은 검정고시 최종 합격일로부터 과거 3년 이내입니다.

다만, 대학마다 평가 서류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것은 해당 대학의 모집요강을 참고하거나, 입학처에 문의해야 합니다.

 

 

- 2022 대입개편은 언제 시행되나요?

2022 대입개편은 2022년도 입시를 보는 수험생부터 시행됩니다. 올해 2019년 기준, 12년 뒤인 2021(2022년도 입시)에 고3이 됩니다. 2022 대입개편은 현재 고1(통상 2003년생)부터 적용됩니다.

현재 고2(통상 2002년생)와 고3(통상 2001년생) 학생은 2022대학개편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 고2, 3은 아래의 2022 대입개편 변경사항을 볼 필요 없습니다.

 

 

- 2022 대입개편으로 무엇이 바뀌나요?

현재 선발 인원 비율인 수시 75 : 정시 25에서 수시 70 : 정시 30으로 정시가 다소 확대됩니다. 수능에서는 문과 이과 구분 없이 탐구 과목을 2개 선택할 수 있게 되며, EBS 교재의 수능 연계율이 50%로 축소되고, 2외국어 과목이 절대평가로 바뀝니다.

수시에서는 최저학력기준이 사실상 폐지됩니다. 적성고사가 폐지되고, 논술전형도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시의 다른 전형들이 폐지되는 만큼, 학생부종합전형의 위상은 지금처럼 유지되거나,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교사추천서가 폐지되며, 자기소개서 서식이 바뀝니다. 문항이 바뀌며 분량도 최대 5,000자에서 3,100자로 축소됩니다. 면접도 심층면접이 줄어들고, 일반면접이 확대됩니다.

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식이 다소 개선되었습니다. 학교생활기록부 개선 사항은 표(중요한 변경사항만 표시)를 확인하세요.

2022 대입개편이 적용되는 고1(통상 2003년생)이라고 해서 지금부터 이것들을 다 기억하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얼핏 보기에도 개편에 따라 새로 생기거나 늘어난 것은 없고, 삭제되거나 축소된 것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부담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개선되었다는 것만 기억하면 됩니다.

 





책표지이미지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

신선생 |스마트비즈니스

2019.03.18

빈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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