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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김형석 교수, 백년을 살다

by 덴스토리 2019.01.03

1세대 철학자이자 <백년을 살아보니>, <행복 예습> 등의 저자인 김형석 교수가 올해로 100세를 맞이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그는 이렇게 말한다.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
 돌이켜보면 힘든 과정이었지만 사랑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



(김형석 교수, 포토그래퍼 김동오)


KBS1의 <인간극장>에서는 '신년특집-삶이 무엇이냐고 묻거든'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김형석 교수로 택했다. 
100세라는 나이에 접어든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그는 하루 하루가 겨울날 한줌 햇살처럼 아깝고 귀하다.

*방영일시: 12월 31일(월)~1월 4일(금), 오전 7시 50분


 

김형석 교수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하다.
안경을 썼지만 시력도 꽤 좋은편이고 보청기 없이 소리를 듣는다. 꾸준히 수영도 나간다.
동네 언덕과 2층 계단을 거뜬히 걸어다니고, 가까운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타고난 건강 체질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린시절에는 중학교 진학을 고민해야할 정도로 병약했다.
그래서 누구보다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썼고 지금도 절제와 노력이 동반된 삶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건강과 장수의 비결이 뭔가요?"
수영과 더불어 하는 운동 아닌 운동은 걷는 일이다. 하루에 50분 정도는 걷는다.
전에는 아침시간에 산책을 했으나 80을 넘기면서부터는 오후에 걷는다.
늙은 사람에게는 운동이라는 생각보다는 생활 자체가 운동을 동반하는 습관이 되어야 한다.
내 방은 2층이다. 하루에도 몇 차례씩 층층대를 오르내린다. 그것이 운동이다.
-<백년을 살아보니> p.239~241 中

 

어떤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해야 할지 화두인 요즘, 자신의 원칙과 규칙을 지키며 살아가는 김형석 교수의 삶을 듣고자 하는 이가 많다.
그러다보니 일주일에 두세번 강연을 하러 다니는데, 한해 강연횟수만 160회가 넘는다.
지금까지 집필한 책만도 50권 이상이다.
덕분에 100세의 나이까지 일을 할 수 있고, 그것이 자신을 건강하게 하는 비결이라 말하는 김형석 교수.


아무 일도 없이 노년기를 보내는 사람은 불행하다.
남들이 사는대로 나도 지내면 된다는 생각은 스스로의 인생을 책임지지 못하게 한다.
노후를 위해 경제적 준비를 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일을 준비하려고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세 가지 즐거움 중의 하나는 선택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한 가지 일을 70대, 80대까지 계속하거나,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 즐거움을 충족하거나, 취미생활을 제대로 가져보거나. 
-<백년을 살아보니> p.258~259 中


 

60대부터 비로소 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며, 나이가 들수록 사회 질서를 찾기 위해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매순간,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밝게 만드는 것이 100세를 산 사람으로서 해야할 몫이라 생각한다.


인간은 누구나 작고 큰 사회에서 태어나 살다가 사회를 떠나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나를 키워준 사회에 해악을 남기지 말고 작더라도 선한 도움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묻고 그 대답에 걸맞는 삶을 찾아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그 답을 '사랑을 나누어주는 삶'이라 생각한다. 그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다.
그 사랑이 귀하기 때문에 더 높은 사랑은 죽음까지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백년을 살아보니> p.163, 229 中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평생을 함께 했던 친구 안병욱 선생과 김태길 선생 등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떠나보낸 후
세상 전체가 텅 빈듯한 고독을 짊어져야 했지만, 
안병욱 선생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부탁이 있어 더 열심히 산다는 김형석 교수.
청년 못지않은 깨인 정신과 열정을 지닌 그의 삶 자체가 우리에게 많은 울림과 가르침을 주고 있다.


"제가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 90이 넘는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오면서도 그 사실을 외면하고 살았습니다.
다시 한 번 교단에 설 수 있다면 정성껏 제자들을 위하고 사랑해주고 싶습니다.
여러 교수님들은 저와 같은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새 출발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제 나이가 되면 여러분의 인생을 행복과 영광으로 이끌어주실 것으로 믿고 감사드립니다." 
-2011년 3월, 한림대학교 일송(一松)상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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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님의 100세를 기념하는 교보문고 리커버 한정판이 출시되었습니다!
기존의 표지가 굴곡진 길 위를 걸어가는 노장의 모습을 통해 인생을 나타냈다면,
리커버 표지는 울창한 나무 숲을 훤하게 비추는 달빛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적시는 듯 합니다.
신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사람, 고마운 인연에게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요?



책표지이미지

백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덴스토리(Denstory)

2019.01.01

빈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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