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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보스의 사생활 : 예민한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들

by 어크로스 2018.09.11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도 
예민한 사람에게는 큰 위협처럼 느껴져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습니다.
예민한 사람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어떤 사고와 행동의 덫에 빠지기 쉬운지 알고
예민함을 자신의 특성으로 받아들이면 어느 정도 객관화해서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민한 사람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예민함을 극복하는 첫걸음입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일상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아요.

#1. 소리에 민감하다


예민한 사람은 소리에 지나치게 신경 쓰고 고통스럽게 느낍니다
계속되는 굉음이나 잡음에 익숙해지지 못하고 오히려 더 민감해지지요.
(무소음시계 필수...) 
한번 소리를 의식하기 시작하면 아주 작은 소리도 고통의 씨앗이 됩니다.
소리에 예민한 사람은 교감신경이 쉽게 흥분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과다분비되는데
이로 인해 스트레스에 약해집니다
그러므로 소음이 있으면 일상생활 자체가 위협받아요.


#2. 쉽게 흥분하고진정이 안 된다


예민한 사람은 흥분을 억제하는 시스템이 약해서 과잉반응하는 일이 많습니다.
GABA라고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감마 아미노뷰티르산은 
신경세포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예민한 사람들은 이 시스템이 약해서 흥분이 잘 가라앉지 않고
그 상태에서 다음 자극이 가해지면 과열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 GABA의 기능을 활성화하면 신경을 진정시킬 수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 술을 마시거나 항불안제를 복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민한 사람은 알코올의존증이나 항불안제 의존에 걸리기 쉽습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에요...)
신경을 좀 더 안전하게 진정시킬 다른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그쪽을 선택하는 편이 낫겠지요?


#3. 사람을 만나는 일이 두렵다


스킨십은 보통 안도감을 주지만 예민한 사람은 오히려 몸이 닿는 것에 불쾌함을 느끼고, 
오히려 타인과 거리를 두어야 안심하는 편입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도 꺼리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거나 스킨십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대인 긴장이 심한 사람 중에는 
사람들 앞에 서면 심하게 긴장해서 울음이 터질 정도인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고 집 안에만 틀어박히려는 경향이 있고
새 환경에 익숙해지기 어려울뿐더러 과거에 얽매이기 쉽습니다.


#4. 항상 어딘가 아프고 피곤하다


예민한 사람은 대개 우울하고 몸이 좋지 않습니다
잠깐 외출해도 다른 사람보다 몇 배나 피곤해하고
사람을 만날 일이 있으면 전날 밤 잠을 못 이루기도 합니다
피곤하면 더욱 예민해져서 잠을 잘 못 자는데, 
그러다 보니 낮 시간에는 녹초가 되어 무기력증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쉽게 긴장하고 몸이 굳기 때문에 어깨결림과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진통제를 달고 사는 사람도 적지 않아요.
(가방이나 서랍 안에 진통제 항시 대기인 사람 손...?)


#5. 늘 상대의 안색을 살피고 쉽게 상처 입는다.


신경학적으로 예민한 사람은 대체로 다른 사람의 안색에 민감해
사소한 변화로도 자신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사람을 믿지 못해 항상 상대의 반응에 신경 쓰고 
언젠가 버림받지 않을까 불안해하지요
그러다 보니 마음의 상처를 잘 입고 그 상처가 오래갑니다.


#6. 마음의 안전기지를 찾지 못한다.


예민한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의지할 대상과 안도감을 더욱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안도감의 근거가 되는 존재를 안전기지라고 하는데, 
예민한 사람일수록 상대를 믿거나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해 
친밀한 관계를 쌓지 못하고 안전기지가 없다고 느낍니다.
다만, 안전기지는 유전 요인처럼 바뀌기 어려운 요소가 아니라 
본인과 주위 사람의 이해와 노력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민한 사람도 안전기지의 기능을 높이면 예민함을 줄이고 사회적응도를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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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 내려놓기

오카다 다카시 |어크로스

2018.08.16

빈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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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바다를 가로질러 독자에게 다가가는
우리 시대 새로운 교양 콘텐츠 프런티어.
어크로스 출판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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